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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진드기 -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때 증상과 대처, 예방

by 앨쓰앨쓰 2020. 6. 20.

강아지 진드기 -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때  증상과 대처, 예방

 

 

안녕하세요 앨쓰에요

봄부터 여름철까지의 강아지 산책은

진드기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실은 진드기는 우리 사람도 조심해야 해요

강아지들은 아프다고 말을 하지 못하니까

우리 보호자들이 잘 챙겨줘야 해요

진드기는 잘못 물리면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증상과 대처, 예방까지 잘 알고 있어야 해요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 때 증상

진드기에 따라 있을 수도, 없을 수 도 있는데요

심각할 경우 라임병이 발병할 수 있어

증상에 대해 공부해봤어요

 

첫 번째, 붉고 붓는 증상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다면

그 자리가 부어오르거나 붉어져요

털이 짧은 강아지는 쉽게 발견할 수 있겠지만

장모종은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두 번째, 출혈

아무래도 피를 빨아먹는 진드기니

진드기가 물고 있는 자리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

 

세 번째, 마비

진드기에 의한 마비는 흔한 일은 아니에요

암컷 진드기에의 타액 속에

치명적인 신경독성으로 인해 마비가 발생돼요

신경독은 신경을 손상시키면서

마비 증상을 보이고 보통 일주일에 걸쳐

점진적으로 마비가 진행된다고 해요

 

이 외에 강아지가 진드기 물렸을 때 증상으로

구토와 식욕부진, 호흡곤란을 경험할 수 있어요

발현되는 증상들을 보는

절대 우리 집 강아지는 진드기로 인해

아프지 않았으면 하게 돼요

 

그렇다면 진드기에 물린 강아지를 발견한

보호자분들은 어떤 대처를 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 진드기 물렸을 때 방법

병원이든 집에서든

핀셋을 이용해 진드기를 뽑는다

 

실제로 제가 아는 보호자분은

산책할 때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리는 일이

여러 차례 발생하자 겸자 핀셋(가위 모양의 손잡이)

구입해 지금은 진드기를 머리 끝까지 뽑아낸다고 해요

 

진드기를 뽑기 전,

진드기에 물린 강아지 피부에

강아지 전용 소독제로 주변을 소독

주의할 점은 일반 핀셋이나 사람 손으로 뽑을 시

진드기가 잘 떨어지지도 않을뿐더러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으니

진드기를 머리까지 뽑아내지 못할 것 같으면

병원에 데려가 뽑는 걸 추천해요

 

뽑은 진드기는 물에도 죽지 않아요

핀셋으로 터져 죽여도 위험해요

나중에 핀셋을 사용할 때

터진 진드기 잔해로 감염될 수 있어요

 

두 번째, 구충제 복용

진드기에 물렸다면 또 다른 곳에

물렸을 가능성도 있어요

약을 먹이고 나면 1~2일 뒤

진드기가 말라죽는다고 해요

 

 

 

강아지 진드기 예방

첫 번째, 풀숲을 산책하지 않는다

정말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저희 집 코코를 산책시킬 때는

조금이라도 무성하게 자라난 풀 가는

절대 못 가게 하고 있어요

냄새 맡고 영역을 표시하고 싶겠지만

긴 풀들이 자라나는 곳은 절대 금지예요

그렇지만 우리 주변에는 잔풀도 너무 많아서

100% 풀숲 산책을 안 하는 건 무리예요

 

두 번째, 진드기 예방 용품 사용

진드기 예방용품으로 목걸이, 스프레이 등으로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저희 코코도 강아지 진드기 예방을 위해

진드기 예방 세레스토 목걸이를

유기견 센터에서부터 목에 차고 있었어요

완벽하게 예방되지 않는 건지..

코코는 귀에 진드기가 있어 치료받았었어요

(다음 포스팅에는 귀진드기 치료에 대해

공유해봐야겠어요!)

 

 

세 번째, 주기적으로 진료

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약을 발라주거나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니면 한 달에 한 번 씩 동물병원에서

접종 주사를 맞기를 추천해요

외부기생충약으로는

프론트라인, 브라벡토 등이 있으니

다양하게 고려 후 결정해서 주기적으로 예방해주세요

 

산책하느라 신난 코코

세상에 모든 강아지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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