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저수지 애견카페 - 저수지가있는 애견카페 '로스가든' 장점단점 리얼리뷰

안성 저수지 애견카페 - 저수지가있는 애견카페 '로스가든' 장점단점 리얼리뷰

 

안녕하세요 앨쓰에요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평소에 예쁜 카페 갈 때,

'아 우리 애도 여기 같이 오면 좋겠다'

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들 때가 있을 거예요

저 역시도 우리 코코랑 예쁘고 멋진 곳에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요

지난 5월 연휴에 코코와 여행을 갈까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겁나서ㅋㅋㅋ

아침 일찍 사람 없는 시간대에 카페나 다녀올 겸

카페들을 검색해봤어요

 

 

안성 애견 동반 카페 로스가든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8시

노주현 배우님의 흑백사진이 걸려있는 실내공간

 

 

저수지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뷰가 너무너무 훌륭한 곳이라고 들었어요

로스 가든은 카페와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해요

주차공간도 매우 넉넉해서 주차가 편리한 장점이 있었어요

실내 카페도 있었지만

저희는 저수지와 산을 보고 싶었어

실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어요

안성에서만 볼 수 있는 푸릇푸릇한 산과 저수지

울창한 산만 봐도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저수지가 바로 앞에 있어서
멍 때리면서 바라봐도 너무 좋았어요
저녁에는 작은 조명들이 알알이 켜진 다고 하는데
저녁때와도 분위기 있고 아주 예쁠듯해요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라서 좋긴 한데
아무래도 애견카페는 아니다 보니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없었어요ㅋㅋㅋ
저희는 따로 코코의 간식을 챙겨가서
코코가 심심하지 않게 간식도 주고
응아 할까 싶어 배변봉투도 챙겨갔답니다!

안성 저수지 카페 로스가든의 메뉴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대체적으로 비싼 편이었고, 머핀이나 케이크는 직접 만든 게 아닌
업체에서 주문한 것 같았어요 ㅋㅅㅌㅋ에서 먹어본 그런 맛이었어요
그래도 뷰가 좋으니 다 맛있고 좋게 느껴졌어요

 

안성 저수지 카페 로스가든의 장점은
첫째. 저수지, 산의 뷰가 정말 아름답고 힐링된다
제가 어느 논문에서 읽은 건데 대자연을 바라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산과 바다로 다니는 건가 해요

둘째. 실외 테이블이 많다
뷰를 바라볼 수 있는 테이블이 많았어요
그래서 어디든 앉아 저수지와 산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어요
다만 나무 그늘진 곳은 많지 않다는 점...!

셋째. 커피가 맛있다
커피 원두가 저랑 잘 맞는 듯했어요
고소하면서 깊고 진한 향이 풀카페인 충-전

넷째.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무래도 초록 초록한 나무와 산, 저수지가 있으니
사진이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인스타sns에서도
로스가든에서 찍은 예쁜 사진을 찍어 올리신 분들이 많더라구요(내얘기)

다섯째. 이건 랜덤인데 노주현 배우님을 볼 수 있다.
저는 못 봤지만 리뷰를 찾아보니... 노주현 배우님을 만난
블로거분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연예인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분ㅋㅋㅋ

 

안성 저수지 애견카페 로스가든의 단점
첫째. 전반적으로 비싸다
솔직히 머핀이랑 케이크가 시내에 있는 카페에 비해 비쌌어요
직접 베이커리한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음..
나중에 가면 음료만 마실 거 같아요

둘째. 카페 메뉴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저희는 뷰를 바라보면서 두어 시간 있을 생각으로
샌드위치나 브런치를 기대했는데 머핀과 케이크만 있었어요
메뉴가 조금 아쉬웠어요

이 외에는 장점이 더 많은 로스가든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내돈내산이었던 안성 저수지 애견카페 로스가든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