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펜션 - 고성 비놀리안 펜션 장,단점(내돈내산)

애견동반펜션 - 고성 비놀리안 펜션 장,단점(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앨쓰에요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강아지 동반 여행 중 다녀왔던
애견동반이 가능했던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고성 비놀리안 펜션에 대한
장단점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애견펜션 고성 비놀리안 장점
개인적으로 느껴졌던 장점이니
참고만 하세요~^^

첫 번째. 맑고 깨끗한 오션뷰
이번 여행에서 정말 중요한 첫 번째는
오션뷰여야 한다는 거였어요
뷰가 생각보다 너무 예뻤어요
동해 특유의 깨끗하고 광활한 바다로
애견펜션 고성 비놀리안펜션 앞에
청간해변이라는 곳이 있어서
일요일 낮시간에는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인파가 많지 않아서
더 좋았답니다

멋있는 오션뷰

두 번째. 넓고 탁 트인 숙소
저희는 20평 후반인 럭셔리 방인 306호였어요
거실과 부엌이 오픈된 공간이었고
침실은 복층에 있었어요
복층과 합친 평수인듯했고요
직접 보진 못했지만 건물 특성상
저렴한 디럭스룸, 수페리어도 평수는 비슷할 듯해요

세 번째. 조식제공
보통 펜션에서는 조식이 없는 게 보통인데
애견펜션 고성 비놀리안펜션 은
조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솔직히 호텔 조식처럼 먹을게 많진 않지만
조식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은 장점이라고
생각돼서 적었어요
근데 진짜 먹을만한 건 별로 없어요
또 조식 먹을 때는 강아지를 데려올 수 없으니..
여행을 같이 간 사람들과
교대로 드시길 추천해요

그저그런조식

이렇게 세 가지 장점이있고요
애견펜션 고성 비놀리안펜션의 단점 역시
개인적으로 느꼈던 거니 참고만 하세요~^^

첫 번째. 가격이 비싸다
비성수기 평일 기준으로 1박에 26만 원이었고
2인 기준이 기본으로, 가족여행으로 갔기 때문에
추가로 2인(각 2만 원), 강아지 동반(2만 원)
6월 중순 1박 입실 비용이 32만 원이에요

두 번째. 바비큐 전기그릴 사용
바비큐는 그릴, 전기 무작위로 배치된다고 하나
(가격은 모두 2만 원)
대부분 리뷰들은 전기그릴이었고
열이 너무 약해서 고기를 오랫동안 구워
질기고 맛이 없었다는 평이 종종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는 고성 비놀리안펜션 에서
바비큐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회를 포장해서 먹어서 큰 불편은 없었답니다

세 번째. 애견 서비스 없음
애견동반펜션이면서 애견동반비용 2만 원을
결제했지만.. 강아지 배변패드나 기저귀 등
아무런 애견 서비스가 없었어요
물론 같이 잘 수 있는 비용으로 2만 원이
입장 비용처럼 들어갈 수 있는 거겠지만
애견동반펜션으로 기대하고 왔는데
말 그대로 ‘동반’만 가능한 펜션이에요
실은 이럴 것을 조금은 예상했기 때문에
저희는 강아지의 배변패드, 기저귀, 식기, 샴푸, 수건, 사료, 간식 등을 넉넉히 가져와서
크게 문제 되지 않았지만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당황할 수 있을 듯해요

네 번째. 방음 문제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펜션은
같은 동으로 묶어있는 듯했는데요
어느 집 강아지인지.. 새벽 2시가 넘어도 짖더라고요 보통 보호자분이 달래주시면 잠깐이라도 조용할 텐데 강아지만 두고 나간 건지
강아지가 계속 짖어서 정말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코코를 데리고 처음으로 한
가족여행이어서 정말 행복했고
기분 좋은 여행이었어요
다음 포스팅은 홍천 애견동반펜션 휘게리하우스에대한 내용을 리뷰할 예정이에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