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줄 - 강아지 젠틀리더 내돈내산 장,단점 리뷰
안녕하세요 앨쓰에요
강아지 콘텐츠로 다양한 글을
하루에 한 번은 쓰고 싶었는데
바쁜 일상으로 여유가 없었어요
특히 코코가 사람을 무는 사건도 있었고
갑자기 목줄을 끊고 도망가는 일도
두 번이나 발생했었어요
관련해서 강아지를 키우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차근차근 포스팅할 예정이에요
먼저 강아지가 산책할 때
갑자기 보호자보다 먼저 튀어나간다거나
다른 강아지를 보고 자극받아
공격적으로 짖고 물 것처럼 뛰어들 때
목줄의 컨트롤이 필요함을 느끼실 거예요
저희 집 코코는 푸들이지만
벌써 목줄이 두 번이나 풀렸어요
진돗개 정도는 되어야 목줄이 끊긴다는데
푸들이어도 갑작스러운 자극을 받으면
목줄 버클이 풀릴 정도의 힘을 발휘하는듯해요
그렇게 도망가서 다시 돌아오면 다행인데
얼마 전 지나가던 분의 발목을 물어서
입마개를 고려하고 있던 중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프로그램에서 본
초코라는 공격적인 강아지를 교육했던
강아지 젠틀리더 목줄이 생각났어요
강아지 젠틀리더 목줄은
산책 시 앞섬 방지 효과와
과한 긴장감과 흥분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요
일반적인 강아지 목줄은 말 그대로
목걸이와 목끈을 연결하기 때문에
앞으로 갑자기 튀어나가는 강아지를 제어할 때
많은 힘이 들지만 젠틀리더 목줄은
강아지의 콧잔등 바로 아래,
그리고 뒤통수쯤으로 연결되어있어
보호자의 리드줄 통제가 큰 힘을 주지 않아도
정말 편하게 컨트롤할 수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사용한 젠틀리더의
장단점을 알려드릴까 해요
강아지 젠틀리더 목줄 장점
첫 번째, 편하게 산책할 수 있다
코코가 사람을 한 번 물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시간에 산책하는 게 꺼려져서
줄을 엄청 짧게 잡거나 사람이 지나가면
반대방향으로 돌아서 산책을 했는데요
강아지 젠틀리더 목줄을 사용하니
예전처럼 갑자기 달려 나가는 게 불가능했어요
또한 제가 큰 힘을 주지 않아도
제가 걸어가는 방향으로 차분히 따라오는 게
정말 신기할 정도로 효과가 좋았어요
강아지 젠틀리더 목줄 장점
두 번째, 사람들이 그냥 지나간다
아무래도 콧잔등 아래쪽에도 끈으로 고정되어있어 입마개 비슷하게 보여요
물론 사진에서 보다시피
입마개 기능은 전혀 없답니다
젠틀리더를 사용하면서도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풀냄새도 자유롭게 맡을 수 있어요
젠틀리더를 사용하니 조심해야 되는
강아지라고 생각하시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스스로 조심해주는 부분이 있어요
예전에는 예쁘다 칭찬 듣는 게 좋았는데
코코가 칭찬을 구분하지 못하는지
칭찬한 분을 물었거든요
매번 다가오시는 분들에게 “물 수도 있어요”
라고 조심스럽게 말하고는 있지만
마스크를 끼고 이야기하는 거라 못 들으시는 분들도 있으셔서 걱정이었는데
젠틀리더만으로도 조심해주셔서
코코에게는 자극이 되지 않고 길가는 분들에게도
안전한 산책이 되고 있는 중이에요
그렇다면 젠틀리더의 단점을 알아볼까요?!
젠틀리더의 단점은
강아지가 조금 어색해한다는 점이에요
안 하던걸 하려니 어색하기도 하겠죠
젠틀리더를 처음 해줄 때 간식을 주면서
좋은 기억을 많이 심어주려 노력했어요
지금도 젠틀리더 목줄을 하고 산책 나가면
꼭 간식을 챙겨나가 이리 와 교육을 하면서
간식을 급여하니 예전만큼 산책이 어렵지 않아요
두 번째 단점은 콧잔등 근처에 피부 쓸림이 있을 수 있어요 저희 집 코코는 젠틀리더 후에는
앞서 나가지 않아서 힘을 부리지 않는데
강사모 카페에서 검색해보니
힘이 좋은 중형, 대형견들은 젠틀리더를
사용하고도 앞서 나가고 싶어 힘을 부려
콧잔등이 쓸리기도 하더라고요
또 진돗개처럼 힘이 센 강아지들은
젠틀리더를 몇 번이나 끊기도 해요
이상 제거 느낀 젠틀리더의 장, 단점을 써봤어요
다른 분들은 젠틀리더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검색해봤는데 강아지의 근본적인 흥분도를
낮추기 위한 제품은 아니라는 점이 공감됐어요
젠틀리더는 산책 시, 보호자의 지시대로
따라올 수 있도록 방향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뿐이랍니다
산책하기 전부터 흥분도가 높은 강아지들은
산책을 나가면 더욱 흥분을 가라앉기 어려워
집에서 충분히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한 상태가 됐을 때 나가주시는 게 도움이 돼요
그럼 이만 강아지 젠틀리더 목줄 내 돈 내산 장, 단점의 포스팅일 마치겠습니다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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